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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폼생폼사' 의미, 가사,인기 - 90년대 대표곡의 매력

by soontaeyang 2024. 7.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9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히트곡 '폼생폼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곡은 젝스키스의 정규 1집 앨범 '학원별곡'의 후속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폼생폼사'의 매력과 의미, 그리고 관련 이야기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젝스키스 멤버들이 '폼생폼사' 활동 당시 모습
젝스키스 '폼생폼사'

'폼생폼사'의 의미

'폼생폼사'는 한자어와 영어의 합성어로, "폼에 살고 폼에 죽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외모나 품위를 가장 우선시하는 성향이나 그런 인물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특히, 난처하거나 극한의 상황에서도 내실보다는 겉모습을 잘 꾸미려는 행태를 비꼬는 말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가사와 메시지


사나이 가는 길 (폼생폼사)

 

나 폼에 살고 죽고 폼 때문에 살고

폼 때문에 죽고 나 폼 하나에 죽고 살고

사나이가 가는 오 그 길에 길에

눈물 따윈 없어 못써 폼생폼사야

사나이 가는 길에 기죽진 마라

없어도 자존심만 지키면

눈물 따윈 내게 없을 거야

가슴을 활짝 펴 봐

잘난 그녀 나를 떠난단 말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아도

남자답게 그녈 보내 줬지

기가 막혀 홧김에 군대 갈까 했지만

머리 깎기 싫어서 다시 생각 고쳤지

날 떠나든 말든 뭘 해도 상관은 없지만

머리 빡빡 깎는 건 난 견딜 수 없어

그저 안녕이라 말하고

쓰린 눈물을 삼키며 예

그녈 두고 돌아섰던

마지막 뒷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어

폼에 살고 폼에 죽는 나인데

이제와 구차하게 붙잡을 순 없잖아

맨몸으로 부딪혓던 내 삶에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

이대로 무너지면 절대로 안 돼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시작해

나 가는 길을 누구도 막을 순 없어

많은 날이 가고 우연히

다시 그녀를 만나면 예

변해 버린 나를 보며

지나간 후회로 땅을 치게 만들 거야

기가 막힌 로맨스도 슬픔도

사나이 큰 가슴에 묻어 두고 살 거야

그까짓것 이별 땜에 지켜온

스타일 구길 수는 없잖아

사랑했던 너이긴 하지만

나 째째하게 울진 않을게

두 눈 불끈 힘주고 나 끝까지

참아 내고 있어 흑

두고 봐 나를 두고 봐

내가 얼마나 잘 살지 두고 봐 줘

또 돌아 내게내게 오지 말고

깨끗이 내 모습을 잊어 줘

그저 안녕이라 말하고

쓰린 눈물을 삼키며 예

그녈 두고 돌아섰던

마지막 뒷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어

폼에 살고 폼에 죽는 나인데

이제 와 구차하게 붙잡을 순 없잖아

맨몸으로 부딪혔던 내 삶에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

쓸데없는 미련 따윈 버리고

사나이 큰 가슴을 활짝 펴고 살 거야

폼 하나로 버텨왔던 나인데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

나 폼에 살고 죽고 폼 때문에 살고

폼 때문에 죽고 나 폼 하나에 죽고 살고

사나이가 가는 오 그 길에 길에

눈물 따윈 없어 못써 폼생폼사야


'폼생폼사'의 가사는 남자의 자존심과 외모를 지키려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쿨하게 보이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잘 담아낸 노래입니다. 예를 들어, "폼에 살고 폼에 죽는 나인데 이제와 구차하게 붙잡을 순 없잖아"라는 가사는 이별 앞에서도 자존심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폼생폼사 바로 듣기▶

음악과 퍼포먼스

'폼생폼사'는 신나는 멜로디와 함께 젝스키스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초반의 고공점프 안무는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은지원이 방송에서 이야기했듯이, 이 안무는 젝스키스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중적 인기와 영향

'폼생폼사'는 젝스키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발랄하고 흥겨운 멜로디와 강한 가사 덕분에 남성 팬들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젝스키스의 무대에서 후렴 부분을 함께 부르며 점프를 하는 장면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리듬 게임 수록

'폼생폼사'는 리듬 게임 '펌프 잇 업'에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시리즈인 '펌프 잇 업 The 1st Dance Floor'에 수록되었고, 이후에도 여러 버전에서 수록되어 많은 게임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았습니다.

 

젝스키스의 상징적인 곡

'폼생폼사'는 젝스키스의 대표곡으로, 후배 가수들이 젝스키스의 무대를 꾸밀 때 자주 커버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원곡의 맛을 살리기 힘들다는 평가도 자주 받습니다. 특히 은지원과 이재진의 강한 파트를 소화하기가 어려워 많은 커버곡이 원곡의 느낌을 완전히 재현하지 못하곤 합니다.

 

 

 

맺음말 

'폼생폼사'는 젝스키스의 아이덴티티를 잘 담고 있는 곡으로, 90년대 K-POP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을 통해 젝스키스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이 곡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젝스키스와 '폼생폼사'의 매력에 대해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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